부산 찜질방 부산역 찜질방 초량동 찜질방 발리아쿠아찜질방 방문후기
오늘은 부산역에 위치한 찜질방인 발리사우나 찜질방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부산역도 처음이지만, 이 곳도 처음.
부산역에 가니까 게스트하우스들 엄청 많은거 처음 암 ㅜㅜ
하지만 찜질방 후기를 남기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온 케이스임.
일단 골목에 들어서면 외관이 낡은 느낌이 듬.
신발장도 카운터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좁은 느낌이 듬.
밤에 가면 길거리가 되게 음슴함.
이용시간은 15시간.
가격 10000원.
주로 사우나 손님들이 많으심.
야간에 와도 따로 추가 요금이 붙는 것은 아님.
위치는 3층,4층, 5층 위주로 사용한다.
일단 옷을 받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호주머니 다 찢어짐.
헐렁해서 폰이나 지갑 넣고 다녀도 안됨 ㅜㅜ
3층에 사우나로 들어가면 좁디 좁은 사물함이 있다.
탕도 좁고, 샤워부스기도 적음.
주로 도난사고가 많이 일어난 듯.
약간 긴장된 마음으로 샤워함.
찜질방은 4층이다.
이 곳 특징은 층마다 분리가 되어있어서 좋다.
하지만 아줌마들이 시끄럽게 해서 5층으로 올라감.
우리가 원하는 5층규모다.
티비보면서 쉴 수 있고, 매점도 있다.
여기 특징은 콘센트 꽂을데가 다른 곳보다 많다는 점.
6층은 헬스장인데, 손님이 거의 없다.
그냥 이용하면 되는 것 같은데, 신발이 필요할 듯 하다.
이불은 여기서 들고가면 된다.
이불은 좀 작았다.
총평을 하자면, 부산역 맞은편에 위치하며, 조금 더 안으로 들어오면 쉽게 찾을 수 있음.
장점으로는 부산역 부근이어서 놀고나서 푹 쉬러 오면 참 좋을 거라고 생각됨.
수면실도 층마다 나뉘어져있어서 아주 매력있었음.
생각보다 규모가 큰 편이다.
단점은 전통이 오래되었는지 낡은 느낌이 많이 듬.
사우나 화장실은 1인용 화장실이었다.
건물이 오래된 만큼 옷도 낡았음.
코고는 사람들은 어딜 가나 있지만 찜질방 시설은 괜찮았음.
탕은 별로임
개인적으로 자는 곳을 생각하면 강추.
시설을 보자면 비추.
그리고 부산역에 내리면서 게스트하우스가
정말 많다는 걸 느꼈고,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신식의 게스트하우스를
찾아서 숙박하길 권장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소개하고자해서 온 것이고,
다음에는 주변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