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 자르기 체험하기

기타 2020. 3. 10. 05:11

시간이 조금 지난 일이긴 하지만 작년에도 

이 대나무 자르기 체험은 시행되었다.

 

하루하루가 금방 가는 건 나도 어쩔 수가 없다.

 

겨울이었지만 태화강에 바람 쐬러 갔는데, 

이런 체험을 하고 있었다.

 

주로 대나무는 화분(다육이), 연필꽂이, 마사지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많은 대나무들이 있다.

 

하지만 정작 끝 부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끝물에 내가 와서 그런지 이미 많이 없어진 건 사실이었다.

 

어떤 분들은 그냥 자르는 용도로 체험하기 위해 

온 분들도 있었다.

 

나는 신기해서 할까 말까 고민했다.

 

 

그런데 어떤 아저씨가 너무나 잘 자르더라.

 

그래서 내가 자르면 더 잘 자르겠지 생각을 하고 

도전해보기로 했다.

 

 

아저씨는 두 개 정도 금방하시더라.

 

하도 멋있어서 동영상을 촬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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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대나무 자르기 체험하기

재생 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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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잘렸다.

 

하지만 나는 손과 머리에 힘을 주고 안간힘을 썼다.

 

요령을 몰랐던 것이다.

 

물론 연습을 안한 것도 있지만 말이다.

 

내가 2019년에도 태화강 대나무 자르기 체험은 시행되었다.

 

2019년도에는 여러모로 할 일이 많았음에 

깜빡한 건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런 체험을 통해서 나는 

연필꽂이 세 개를 가지고 왔다.

 

대나무는 아직도 이상없이 쓰고 있다.

 

 

태화강에 가면 이렇게 큰 소나무(?)도 있다.

 

매 년 마다 보는 거지만 이토록 크려면 얼마나 세월을 겪고,

 

성장했을까?

 

나는 이 나무에 비하면 아직 한참 부족하다는 걸 느끼면서 

2019년의 마무리를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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