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외버스터미널 맛집 대장부 경주노서점 경주시외버스터미널 돼지국밥, 내장국밥 먹방후기(요금 및 위치안내)

맛집 2020. 3. 17. 05:41

경주에 볼일이 있어서 이 추운날 

시외버스를 타고 경주에 도착했다.

 

아침부터 일을 하느라고 바빴는데, 

그래도 저녁밥은 먹고 가야겠다고 생각해서 찾은 국밥집.

 

이름은 대장부!!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는 모텔과 식당들이 제법있다.

 

단점은 일찍 문닫는 곳도 많으니까 24시 하는 곳으로 찾았고,

 

따끈한 돼지국밥을 선택하기로 결정!

 

 

일단 좋았던 점이 가격이 6000원이다.

 

보통 7000원 기준으로 잡았는데, 

1000원 더 저렴해서 기분이 좋았다.

 

더군다나 24시간 하는 곳이어서 

편하게 오갈 수 있어서 장점이었다.

 

 

원래는 7000원이었던 거 같은데, 

6000원이 되니 나도 모르게 끌려서 왔다.

 

일단 돼지국밥, 순대국밥, 내장국밥이 대표적이다.

 

첫 날은 돼지국밥을 먹고, 다음 날은 내장국밥을 먹었다.

 

 

먼저 내장국밥이다.

 

김치, 깍두기, 양파, 고추 그리고 내장국밥.

 

아주 간결하다.

 

 

내장국밥에 들어있는 내장들.

 

많이 들어있었고, 인상적인 부분은 김치와 깍두기가 참 맛있었다.

 

이 집은 직접 담는 거 같았음.

 

 

그래서 다음 날 바로 돼지국밥 먹었다.

 

내장국밥과는 달리 돼지국밥은 살이 정말 연했다.

 

어떤 집에서는 순대국밥이 순대 4조각 나오던데, 거기에 비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고기도 너무 부드러웠다.

 

또 김치, 깍두기는 직접 담아서 국밥이 정말 맛있었다.

 

 

가격, 맛 그리고 영업시간까지 고려하면

 이 집 다음에 또 올 의사가 생겼다.

 

원래 보쌈& 국밥 집이어서 반신반의했는데,

 

보쌈도 같이해서 그런지 고기가 

아주 부드러운게 큰 장점이라고 본다.

 

저녁시간에 손님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식당분위기도 좋았고, 맛도 좋은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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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3가 맛집 낙원상가 맛집 종로3가 순대국밥 맛집 낙원순대국 방문후기

맛집 2020. 3. 15. 06:16

종로3가에는 맛집이 정말 많다.

 

24시간 국밥집도 있고, 

곱창집, 고기집, 부대찌개, 돈가스, 술집 등등...

 

그래서 돈가스 집을 가려고 했는데,

 

가끔 소심해서 2층에 있는 식당은 잘 안간다 ㅜㅜ

 

그래서 조용하고, 오래 식당을 운영하는 그런 곳을 찾기 원했다.

 

 

두리번 거리다가 그나마 조용한 곳 찾았다.

 

이름은 낙원순대국.

 

번화가에는 차소리와 술먹는 소리, 

이야기 소리가 빈번하게 들리는데,

 

이 곳 역시 술판을 펴고 있는 아저씨들이 있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이 곳이 끌렸다.

 

이 곳이라면 뜨끈한 국을 먹기에 딱 좋은 장소라고 생각했다.

 

 

순대국이 전문점인데, 메뉴판을 보고 

뼈다귀해장국이 갑자기 먹고 싶어졌다.

 

그리고 가격도 5000원, 6000원으로 저렴하고 좋았다.

 

 

그리고 너무 추워서 화장실을 찾았는데,

 

키를 주면서 빙돌아서 2층 어디어디로 가라고 한다.

 

이 건물은 고시원도 있더라.

 

 

뼈다귀해장국이 나왔다.

 

김치, 깍두기는 중국산이지만

 

뼈다귀해장국은 맛있고, 고기 육질이 아주 부드러웠다.

 

그리고 사장님이 남자분인데, 

약간의 퉁명스러움과 동시에 개그감이 있었다.

 

음식 사진을 찍으니 신고하지말라면서 나를 웃겼다 ㅋㅋ

 

서울에 자주 갈 일은 없지만 

종로3가는 더더욱 나에게 특별한 동네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밥도 먹지만 

이렇게 조용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보이지 않는 곳에 식당을 찾는 것은 나에게 뿌듯한 일이다.

 

그리고 골목에 숨어있지만 오래도록 유지가 되는 것은 

우리가 보지 못한 매력이 숨어있는 식당이 아닐까 싶다.

 

맛 굿!!

분위기 조용하지만 굿!!

주 고객은 어르신들이지만 쐬주한잔 걸쳐야하는 곳!

 

혼밥이었지만 이렇게 착한 식당을 또 한 곳 알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도 번영해서 내가 다시 갈 때도 

영업을 하고 계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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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맛집 국밥집 통큰할매순대국 부전점 방문후기

맛집 2020. 3. 14. 06:03

 

저기 저 멀리 서면 롯데백화점 맞은 편.

 

쉽게 말하자면 영광도서가 있는 방면에 

원조통큰할매순대국 서면점이 있다.

 

이 곳에서 순대국이나 뼈해장국을 먹기 위해 갔다.

 

생각보다 찾기 쉬웠는데, 손님이 없어서 신기했다.

 

 

메뉴판에 식사류는 순대국밥 

6000원 부터~ 8000원 사이에 밥을 먹을 수 있다.

 

뼈해장국은 7000원이다.

 

무난한 편이다.

 

 

처음에 손님이 없어서 놀라긴 했지만 

사장님이 주문을 받고 나서 뼈해장국이 나온다.

 

나중에 밥을 더 먹으려면 주방쪽에 가서 가져가면 된다.

 

 

이 추운 날 뜨끈한 국물도 맛있지만

 

고기를 뜯어먹는 그 맛. 그리고 

칼칼한 국물과 같이 적시는 콜라보레이션!!

 

잊을 수 없다. 참을 수 없었다.

 

김치와 고기 찍어먹는 머스타드 소스가 나온다.

 

 

 

너무 맛있다.

 

근데 한 그릇 가지곤 국물이 많이 남았다.

 

그래서 밥 한 공기를 더 시킨다.

 

맛있어서 국을 하나 더 시킬 뻔 했다.

 

내가 온 이후로 손님들이 계속 들어와서 할 수 없이 

밥 두 그릇에 그쳤다.

 

맛도 있고, 조용한 편이며, 혼자 먹기도 딱 좋다.

 

가격도 저렴하며, 무난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번잡한 서면 시내에서 줄서서 기다리지말고, 

시간 아껴서 반찬 한 접시라도 더 먹는 게 이득일 듯 하다.

 

다음에도 재방문의사가 있으며,

 

또 이 주변에 맛집들도 방문해서 

냉철한 평가를 널리 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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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화요리 맛집, 울산 무거동 맛집 중화루 방문후기

맛집 2020. 3. 13. 09:56

 

오늘은 무거동에 있는 중화요리, 

중국집 맛집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름은 중화루.

 

무거동 ~ 삼호동 거리에 있습니다.

 

예전부터 TV에 많이 나와서 인기가 많았는데, 

요즘은 그나마 덜 한편?

 

 

이 곳의 특징 중 하나가 배달을 하지 않습니다.

 

 

방문하는 사람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동네사람들 외에는

 

많이 모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입소문을 통해서 많이 알려진 상태며,

 

자장면은 4500원, 짬뽕 5500원으로 비싼 편입니다.

 

 

우동+ 볶음짬뽕을 시킵니다.

 

매번 여기에 오면 자장면 짬뽕 위주로 시켰는데, 

이번에는 색다르게 우동을 시킵니다.

 

면이 굵은 우동면이 아니고, 자장면에 사용하는 면을 사용했으며,

 

계란을 휘젓는 스타일입니다.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이제는 볶음짬뽕을 시킵니다.

 

개인적으로 이거 하나만 시키면 맛이 별로 없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6500원이고, 약간 매콤한 맛에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에 시킨 우동과 볶음짬뽕의 조합은 괜찮고,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집이 최근에 가격도 많이 올리고,

짜장면, 짬뽕 맛이 그렇게 특출 난 것도 아니어서 

손님이 많이 떠나갔습니다.

 

저 역시 먹어보니 자장면 

이 집에서 먹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니 기본 메뉴는 별로고, 

이런 사이드메뉴가 더 맛있는 집인 것 같습니다.

 

동네위주의 식당이지만 주변에 중국집이 없어서 

약간 독점적인 분위기?

 

입니다.

 

완전 강추까지는 아닌데, 못 먹을 정도도 아니긴 합니다.

 

동네 맛집은 맞지만 개인적으로 가성비는 별로고, 

기본메뉴가 크게 맛이 없음

 

따라서 한 번 정도는 오되, 추천은 크게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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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시 시장 맛집 제주동문시장 맛집 서울떡볶이 방문후기

맛집 2020. 3. 13. 06:48

 

이번에 가 본 곳은 제주동문시장에 있는 유명한 맛집이다.

 

처음 이 곳을 가기 전에 미리 블로그로 찾아보니 

무수한 글이 많았는데,

 

1. 대게고로케

2. 서울떡볶이

3. 야시장

 

이었는데, 이번에는 서울떡볶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제주 동문시장으로 갈 수 있는 루트가 많은데,

 

가장 먼저 보였던 곳이 4번 출구다. 

 

이 쪽으로 들어가면 가장 많이 보이는 곳이 과일과 특산품이다.

 

 

여튼 먹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서울떡볶이가 보인다.

 

개인적으로 떡볶이 집에서 떡볶이 먹어봤자 

일반 분식점에서 먹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떡볶이 말고 급하게 순대랑 김밥을 샀다.

 

역시나 인기가 있었던 곳인지 처음 갈 때 부터 

입구에서 먹고 있는 분들이 많아서

 

한 눈에 찾을 수 있었다.

 

 

가격은 떡볶이 4000

순대 4000

김밥 2000

튀김 3000

튀김만두 3000

 

인데, 다른 곳보다 떡볶이는 조금 더 비싸다.

 

항상 손님이 많은 편이라서 계속 순대를 썰던가 

김밥을 자르던가 하는 모습이 연출된다.

 

 

순대를 사서 김밥이랑 같이 먹었다.

 

개인적인 취향이라서 그런지 이 집 순대는 좀 맛있었다.

 

고소하고, 씹는 맛이 좋다고 해야하나???

 

장점은 

1. 손님이 많고, 저녁9시까지는 영업한다.

2. 맛도 있고, 시장에서 유명한 가게다.

 

단점은 

1. 주인분인지 직원분인지 무뚝뚝하고, 약간 불친절한 느낌을 받았다.

아무말도 없이 딱 필요한 말만 하는 거 같아서 제주사람은 아닌 것 처럼 느껴졌다.

막 사투리도 하고, 정겨운 분위기는 아니었다.

 

2. 떡볶이 가격은 다른 곳보다 1000원 정도 비쌋다.

떡볶이 가게여서 그런건지 시장물가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주로 떡볶이는 3000, 순대는 4000원 하는데가 많은데, 비싼게 아쉬웠다.

 

3. 김밥은 따뜻하지 않았다.

어느 분식점이나 미리 말아놓은 상태에서 

팔아서인지 추운 겨울철

밥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없었다.

이럴 땐 순대나 떡볶이랑 같이 먹어야 하는 수 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된다면 오전이나 오후에 가길 바란다.

저녁에는 영업은 하지만 겨울시장은 

조금 일찍 문을 닫으려는 게 있어서

늦게 가면 안될 듯 하다.

 

루트를 짤 때 간식이나 식사용으로 미리 구매 후 

먹으면서 여행을 즐기는 게

제주도에 대한 애틋함을 오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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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무거동 울산대학교 국밥집 밀양돼지국밥 방문후기

맛집 2020. 3. 12. 01:35

 

오늘은 휴무일이라서 식사를 하러 국밥집에 갔습니다.

 

울산대학교 후문에 돼지국밥이 두 곳이 있습니다.

 

하나는 대박돼지국밥, 하나는 밀양돼지국밥이 있는데, 

 

가격이 똑같아서 아무곳이나 갔습니다.

 

이름은 밀양돼지국밥.

 

 

예전부터 있었던 걸로 봐서 위치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곳은 자주 바뀌는데, 이 곳은 그대로더군요.

 

가격표인데,

 

돼지국밥은 6000원, 따로국밥 7000원이 되겠습니다.

 

 

돼지국밥이 나왔습니다.

 

반찬 종류는 먹다가 남은 듯한 배추김치,

 

냉장고에 넣어둔 젖은 양파.

 

그 다음 깍두기 되겠습니다.

 

시작부터 파 위에 조미료를 뿌리는 걸 보고 느꼈습니다.

 

 

국밥을 자주 먹으러 다녔고, 

많이 먹어봤기에 이제는 척보면 압니다.

 

여긴 돼지고기를 얇게 써는데, 양도 아주 적습니다.

 

밥은 말아서 나오고요.

 

 

가격이 저렴한 거만큼 양이나 질이 나온거 같고,

 

개인적으로 비추천합니다.

 

사장님도 남잔데, 

요리에 일가견 있는 분들은 주로 아주머니나 할머니들이죠.

 

물론 입지적으로 너무 좋고, 가격이 저렴해서

 

학생들이 자주 방문한 거 같아요.

 

맛은 조미료맛이 많이 나며, 

깍두기 빼고는 먹음직 스러워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은 보기 좋았지만

 

맛으로 승부하기에는 아쉬운 국밥집입니다.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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