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누의 리뷰후기

예전 벡스코에서 운영요원으로 일할 때 였다.

MICE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점차 이런 일에 재미를 느낄 때쯤

신선한 느낌을 받아서 글을 남긴다.

여기는 벡스코.

부산이자. 학회가 서울 다음으로 자주 열리는 곳.

보통 사전교육을 할 때 하는 경우가 많으며,

사전교육시에는 업무배정 및 하는 일에 대한 간략한 설명 후

학회 참석자 수에 따라서 인원에 맞는 키트 작업을 한다.

키트 작업에는 주로 가방 및 책자 그리고 기념품이 되겠다.

내가 했을 때는 아마 2000명 이상이었던 걸로 기억해서

가방을 수없이 깠다.

책도 수없이 깠다.

일명 까대기라고 한다.

큰 학회나 운영회의는 사람이 많이 오고, 국제적이라면 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운영요원들을 채용하지만, 혼자서 해야하는 비율로 보면 힘이 드는 편이다.

책의 무게가 어마어마하며, 계속해서 이걸 해야했다.

다들 조금씩 지치게 된다.

대략 2-6시간 미만으로 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벅찰 때가 많았다.

일이 끝나니 어느덧 저녁이 되었다.

시간이 빨리가는 것도 있지만 무언가를 하고, 내 몸이 피곤함을 느낄 때 더 기분이 좋은 듯 했다.

MICE 운영요원은 각 파트로 나눠지며, 이건 누구나 하는 일 중에 일부일 뿐이다.

시간이 조금 지난 일이긴 하지만 작년에도 

이 대나무 자르기 체험은 시행되었다.

하루하루가 금방 가는 건 나도 어쩔 수가 없다.

겨울이었지만 태화강에 바람 쐬러 갔는데, 

이런 체험을 하고 있었다.

주로 대나무는 화분(다육이), 연필꽂이, 마사지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많은 대나무들이 있다.

하지만 정작 끝 부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끝물에 내가 와서 그런지 이미 많이 없어진 건 사실이었다.

어떤 분들은 그냥 자르는 용도로 체험하기 위해 

온 분들도 있었다.

나는 신기해서 할까 말까 고민했다.

그런데 어떤 아저씨가 너무나 잘 자르더라.

그래서 내가 자르면 더 잘 자르겠지 생각을 하고 

도전해보기로 했다.

아저씨는 두 개 정도 금방하시더라.

하도 멋있어서 동영상을 촬영했지.

울산 태화강 대나무 자르기 체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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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잘렸다.

하지만 나는 손과 머리에 힘을 주고 안간힘을 썼다.

요령을 몰랐던 것이다.

물론 연습을 안한 것도 있지만 말이다.

내가 2019년에도 태화강 대나무 자르기 체험은 시행되었다.

2019년도에는 여러모로 할 일이 많았음에 

깜빡한 건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런 체험을 통해서 나는 

연필꽂이 세 개를 가지고 왔다.

대나무는 아직도 이상없이 쓰고 있다.

태화강에 가면 이렇게 큰 소나무(?)도 있다.

매 년 마다 보는 거지만 이토록 크려면 얼마나 세월을 겪고,

성장했을까?

나는 이 나무에 비하면 아직 한참 부족하다는 걸 느끼면서 

2019년의 마무리를 회상한다.

부산 노포동에 위치한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시간표와 요금에 대해서 안내하겠습니다.

지금 보이는 곳은 부산종합버스터미널로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이제 울산이나 양산에서 오는 분들은 

시외버스를 타고 이 쪽으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 부산 현지분들은 지하철을 타고, 노포동 종점에 내려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1층은 승하차량 및 편의점, 빵집이 위치해있고,

2층은 매표소

3층은 식당이 위치합니다.

인천송도, 구미, 상주, 점촌, 인천국제공항, 제천,

안동, 영주, 영천, 광양, 홍천, 춘천, 횡성,

원주, 태백, 영덕, 진보, 충주, 문경, 수안보

원주, 태백, 고한, 동해안 환행, 강릉, 울진, 강원도행,

동해, 강릉, 삼척, 속초, 포항, 울진, 거진

부천, 고양, 오산, 수원, 안산, 천안, 익산, 군산, 남마산,

고현(거가대교)통영, 진주, 여주, 이천, 경기도광주 하남, 장승포

창원, 마산, 방어진, 언양(통도사), 울산, 포항, 경주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요금표

요즘은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카드결제로 전자결제가 가능합니다.

부산고속버스 사이트에서 시각과 요금안내를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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