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시장 맛집 동묘역 맛집 동묘역 칼국수 해물 원칼국수 방문후기

맛집 2020. 3. 11. 05:22

예전에 서울에 방문하면서 동묘를 갔다왔는데,

 

세월이 많이 흘러서인지 

예전만큼 북적거리지도 않고, 좋은 옷들도 많이 없었다.

 

그냥 안파는 옷들, 장신구들만 잔뜩 있었다.

 

상인들의 언변은 기가막혔고, 

거기에서 장사하는 분들도 약간은 착해보이지는 않았다.

 

그래서 밥이나 먹으러 가자해서 동묘 맛집으로 안내했다.

 

이 곳의 이름은 해물 원 칼국수.

 

 

칼국수 집으로 엄청 유명하다고 해서 점심시간에 가면 왠지 기다리거나 늦게 먹을 것 같아서

 

나중에 먹었다.

 

아쉽게도 가격표를 찍진 못했는데,

 

칼국수와 만두가 기가막힌다.

 

자칭 칼국수, 국밥, 돈가스, 만두 등은 엄청 까다롭게 평가를 하는데 내 입맛을 맞췄을지???

 

 

내 기억으로는 중국인 사장님이 운영했던걸로 기억? 한다.

 

종족 혼자 먹으러 오는 할아버지들과 아저씨들이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먹었다.

 

칼국수와 만두를 주문했는데, 칼국수는 그냥 평범했다.

 

우리가 아는 그 맛. 국물, 면발 다르지 않았다.

 

만두는 조금 신기했다.

 

8개를 주고 4000원?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엄청 비쌌다.

 

근데 먹어보니 만두 맛이 달랐다.

 

내가 먹어본 적 없는 재료를 쓴 듯 했다.

 

너무 맛있어서 궁금증을 참을 수 없어서 물어봤다. 

 

참나물을 넣었다고 했다.

 

돼지고기와 참나물이 섞이니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비법이긴 하겠지만 나한테 알려줬으니, 

혹시 집에서 만두 빚을 때 참나물 넣고 꼭 만들어 먹어보리라.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주변후기나 리뷰가 많아서 간 곳이고,

 

맛도 좋았다.

 

다음에도 재방문 의사가 있으며, 

식사시간에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그 전이나 후에 가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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