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뚝섬유원지 방문후기

장소 2020. 3. 13. 06:45

 

서울에 예전에 갔을 때 친구의 추천으로 뚝섬유원지에 방문했다.

 

내가 생각했던 한강.

 

야외에서 라면도 먹고, 사람들도 보고 그러는 모습들.

 

확실히 사람이 많았다.

 

 

근처에 선착장 형태로 된 카페와 편의점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물론 나는 지방촌놈이라서 이거마저 신기했다.

 

 

여기에 다리가 정말 예뻤다.

 

물론 지하철 코스도 아름다웠지만 말이다.

 

내가 정말 사진을 잘 찍었지만 이 다리 불빛이 환상적이었다.

 

 

다리를 보면서 한참동안 생각했다.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들이 참 많은데, 

난 왜이렇게 정이 가질 않는 건지 잘 모르겠다.

 

서울이라는 곳은 어쩌면 나의 동경이 아닌 듯 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살고, 생활하는 곳이지만

 

나에게는 과분했던 것 같다.

 

뚝섬유원지는 정말 아름다운 공간이었다.

 

낮에도 밤에도 이 곳은 변함없겠지만 나에게는 오늘이 괜시리 울적한 날이었다.

 

 

그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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