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누의 리뷰후기

전에 문수경기장을 주말에 이용하러 갔는데, 다들 차를 길가에 세워둔 걸 봤다.

나는 왜 이런 곳에 주차하는지 몰랐는데,

나중에 주차장에 들어가서야 알았다.

주말에는 요금을 받는다고 한다 ㅜㅜ

원래 평일은 공짜라고 하더라.

예전에는 수영장을 가고 회원이라서 요금도 없었는데, 나중에 알고 2000원이나 냈다 ㅜㅜ

그래서 이번에 이 글을 보고 잊지 않기 위해 사진을 찍었고,

다들 봄나들이 또는 문수경기장, 문수수영장 갈 때 참고하기를 바란다.

울산역에서 울산시내로 나가기 위해선 버스나 택시를 타고 가는데,

택시는 거리가 있어서 요금이 제법 나온다.

일반시내버스는 배차시간이 길기 때문에 리무진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그것이 바로 일반시내버스와 택시요금의 중간이고, 배차도 적당하다고 본다.

총 5001-5005 번까지 있으며,

목적지가 달라서 배차경로가 다르다.

5005번은 북구로 가는 달천이 종점이다.

5004번은 남창, 온산방면으로 간다.

5003번은 중구로 빠지는 버스다.

5002번은 중구-북구-동구로 간다.

5001번 역시 동구로 가지만 남구-동구로 가는 버스다.

참고로 3000번, 3001번이 있는데, 이건 양산으로 간다.

가격은 3500원으로 생각하면 되고, 목적지가 멀기 때문에 40분에서 60분 정도 걸린다.

울산시내역시 가격은 3500원이며, 울산시내로 나가서 환승해도 괜찮을 듯 하다.

다들 정보가 많지 않아서 내가 글을 올린다.

편의점에 사용할 돈이 조금 모여서 이번엔 맛있는 메뉴들로 먹어보기로 했다.

그 중에 속초홍게라면이 유명하다고 해서 먹으러 갔다.

가격은 1500원 정도?

시중에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색다르게 느꼈다.

스프도 분말과 액상으로 나누어 있었고,

액상스프는 아주 빨간 맛이었다.

이게 홍게맛이 나지 않을까 생각했다.

우와 진짜 빨개서 매콤한 맛이 많이 나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리고 과연 조합이 괜찮을까?

결론적으로 맛이 아주 좋았다.

비주얼적으로는 약간 그럴 수 있겠지만

라면 맛이 거기서 거기라는 범위에서 아주 약간 벗어난

홍게맛이 나서 좋았다.

하지만 라면의 맛은 대부분 우리가 느끼는 맛이기 때문에 조금의 차이가 있다고 느꼈다.

하지만 조금 색다른 라면이어서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밥이랑 먹기에는 육개장이나 참깨라면이 더 잘 맞는듯!

호텔방문은 두 세번째 되는데, 울산에 아주 소박한 호텔후기를 남긴다.

위치는 달동.삼산동이다.

울산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다니는 동네로

병원, 유흥가가 잘 형성되어 있다.

총 지하2층부터 11층까지 있다.

입구는 이런데, 사실 충격적이었던 것은

로비가 거의 없다시피할 정도로 좁았다.

우리가 생각하는 넓은 호텔의 개념이 아니었다.

그래도 후기를 트윈룸으로 잡아서 사용했다.

큰 티비와 가지런한 이불.

베개도 푹신했고, 침대도 편안했다.

전망은 그리 좋지 않았다.

건물들도 많을 뿐더러 바로 앞은 도로다.

하필 새벽에 도로 공사한다고 일찍 잠이 깼다.

세면실은 왼쪽 샤워실, 오른쪽 화장실로 되어있는데,

다 보이도록 되어있어서 조금 야했다.ㅋ

샤워부스기 물은 아주 잘나왔지만 잘때 옆에서 물사용하는 소리가 굉장히 심하게 들렸다.

샴푸와 린스는 좋은 거 같았다.

복도는 이렇게 되어있다.

진짜 겉과 시설은 좋았다.

하지만 정말 쉴 수없는 로비와 번화가 속에 위치한 불편함

물소리의 시끄러움과 좁은 공간을 어떻게든 활용한거 이런 건 정말 별로였다.

가격을 떠나서 내가 생각한 호텔의 느낌은 없었으며 그냥 모텔 보다 조금 더 나은 느낌이었다.

물론 내부는 만족스럽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에 차라리 모텔 이용도 괜찮아 보인다.

부산역에 볼 일이 있어서 갔습니다.

원래 부산역 근처에 복사나 인쇄가 가능한 곳이 없나 찾다가 발견한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

처음에 이런 이름 조차 생소합니다.

조건은 코레일 멤버십만 가입하면 됩니다.

또는 당일 승차권이 KTX이면 이용가능합니다.

들어갈 때 QR코드를 찍고 들어가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합니다.

이 곳에는 사람들이 잘 몰라서 대체로 조용한 편이고,

인터넷 검색과 복사, 인쇄가 가능합니다.

결제는 또 따로 해야합니다.

맞은 편에 앉아서 휴대폰 충전도 할 수 있고,

조용히 음료를 마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신문도 있어서 열차 대기 시간에 유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정수기와 커피를 뽑아 먹을 수 있습니다.

옆에는 안내하는 분이 따로 있어서 모르면 물어보면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용시간은 오전 6시 부터 오후 10시 까지 가능하며,

왠만하면 한 번 이용해 보길 바랍니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용하며, 개인적인 공간으로 업무도 잠시 볼 수 있고,

대기를 조용하게 하거나 잠을 잠깐 자는 것도 이용한 거 같아서 만족했습니다.

다만 단점은 공간이 사람들에 비해서 조금 협소하게 느껴졌고,

그 외에 라운지의 차별성이 크게 없어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부산역에 이런 시설도 있다는 걸 참조하고,

조금 더 스마트한 이용객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에 큰 맘먹고 중고서점 가서 책을 팔자는 각오로 알라딘 중고서점 울산점에 왔습니다.

책을 많이 들고 가서 과연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울산점 알라딘 중고서점에 들어섭니다.

팔려고 내놓은 책 10권 정도 됩니다.

예전에 모아두고 나서 과연 몇 개 정도 팔릴지...

정말 무거워서 이제는 버리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일단 이 곳에는 책이 많습니다.

사실 책을 팔려고 와서 책을 구경하고 가지는 않았습니다.

카운터에서 책상태랑, 매입가에 대한 기준을 잘 듣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단점은 내 책을 다 팔지 못하고, 반 정도는 매입 불가였습니다.

참고로 주차를 할 수는 있는데, 평일만 가능하며, 근처에 차 몰고 오지마세요.

결국 6권에 3만원에 성공했습니다.

안보는 책을 누군가 볼 수 있기도 하지만 그 책을 이용해서 돈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합니다.

아무튼 울산에도 알라딘 중고서점 있으니 잘 이용하시길 바랍니다!